독일-체코 나란히 승리, D조 1-2위 고수
OSEN 기자
발행 2007.09.09 08: 44

독일과 체코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유로 2008 예선 D조 1, 2위를 고수했다. 독일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디프에서 열린 웨일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독일은 전반 5분과 후반 15분 미하일로프 클로제(바이에른 뮌헨)가 2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손쉽게 챙겼다. 체코 역시 산마리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의 완승을 거두었다. 체코는 토마시 로시츠키(아스날)가 전반 33분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30분 마렉 얀클로프스키(AC밀란)와 후반 인저리 타임 얀 콜러(AS 모나코)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승점 22로 1위를 질주했고 체코 역시 승점 17점으로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리고 있다. 한편 D조 다른 경기에서는 슬로바키아와 아일랜드가 2-2로 비겼다. ▲ D조 경기 결과 웨일즈 0-2 독일 산마리노 0-3 체코 슬로바키아 2-2 아일랜드 ▲ D조 순위 1. 독일(승점 22) 2. 체코(승점 17) 3. 아일랜드(승점 14) 4. 슬로바키아(승점 10) 5. 웨일즈(승점 7) 6. 키프러스(승점 7) 7. 산마리도(승점 0)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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