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피스스타컵에서 재치있는 첫 득점으로 MVP
OSEN 기자
발행 2007.09.09 09: 11

오만석이 피스스타컵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MVP로 선정됐다. 탤런트 그린팀 소속인 오만석은 8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탤런트 블루팀과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아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전반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친 블루팀의 임호진 콜키퍼에 선방에 막혀 득점을 하진 못했다. 그러나 후반 16분 오만석은 센터링 되는 볼 방향을 살짝 바꿔 득점에 성공해 피스스타컵 첫 골을 기록했다. 전반 이끌려가던 분위기로 반전시키고, 후반 피스스타컵 첫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한 오만석은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됐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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