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서민정에게 생일선물로 가방 받아”
OSEN 기자
발행 2007.09.09 14: 02

탤런트 정일우(20)가 서민정에게 가방을 선물받았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세종대 대양홀에서 정일우의 첫번째 팬미팅 겸 팬클럽 창단식이 열렸다. 팬미팅이 열리기 전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정일우는 “첫 팬미팅이라 많이 떨린다"고 말문을 연 뒤 "사실 서민정 씨도 오늘 참석하기로 하셨는데 비행기 표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못 오게 됐다. 그래도 서민정 씨와는 엊그제 만났다”고 서민정의 근황을 전했다. 정일우와 서민정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극중 윤호와 윤호의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하면서 친분이 두터워진 사이. 이날은 정일우의 생일이기도 했다. 정일우는 “서민정 씨에게 선물은 받았느냐” 는 질문에 ”당연히 받았다. 선물은 에이 그건 비밀인데...사실 가방 받았다”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정일우는 마지막으로 “민정 누나 결혼 축하하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서민정에게 결혼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쉬는 동안 다섯커플의 옴니버스식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내 사랑'에서 자신의 촬영분을 완료했으며 올해 크리스마스께 개봉할 계획이다. 정일우 이외에도 감우성, 최강희, 엄태웅, 이연희 등이 출연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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