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학력문제, 넓은 마음으로 포용해달라”
OSEN 기자
발행 2007.09.09 15: 15

윤정수가 최근 사회 유명인사에 이어 연예계까지 불어닥친 학력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일 밤 스토리온의 ‘박철쇼’에 출연한 윤정수는 먼저 자신의 학력과 관련된 이야기부터 털어놨다. 자신은 서울예대 출신이 아닌데 인터넷 개인정보에는 서울예대 출신으로 기재돼 있던 것. “신동엽 홍록기 표인봉 등 함께 활동한 동료들이 대부분 서울예대 출신이라 주변에서 오해를 해서 벌어진 일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윤정수는 “그동안 고치려고 해당 인터넷 사이트에 전화해 봤지만 쉽지가 않았고, 삶에 있어서 와 닿는 문제가 아니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윤정수는 자신의 경우에 비춰 “연예인의 학력 문제에 대해 너그러이 포용하고 아량을 베풀어 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이날 윤정수와 함께 한 수퍼모델 출신 연기자 이선진은 늦깍이 대학생으로 공부를 시작한 자신의 학력에 대한 이야기를 당당하게 고백하며 “시기의 차이일 뿐 공부에 대한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는 것 같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고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