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이하 ‘상사부일체’) 주연과 조연배우들이 MBC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에 총출동했다. 지난 7월 이영자가 이성재를 만나기 위해 ‘상사부일체’ 촬영장에 통닭을 사들고 방문했고, 이성재는 이영자와 출연을 약속했다. 게다가 이성재는 주조연급 배우들을 설득해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이다. ‘상사부일체’ 팀은 이성재 손창민 박상면 김성민 등 ‘영동파’ 팀과 서지헤 전창걸 공정환 임세호 등 ‘거손그룹’ 팀으로 나뉘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배우들의 성격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특히 이성재는 영화 엔딩신에서 대본에서 없던 키스신을 연출해 상대배우인 서지혜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상사부일체’ 배우들이 총 출동한 ‘지피지기’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대학을 졸업한 계두식이 조직의 글로벌화를 위해 대기업에 들어가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상사부일체’는 최근 코믹 포스터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20일 개봉해 추석극장가를 노린다. pharos@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