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헤스키, 잉글랜드의 무기가 될 것"
OSEN 기자
발행 2007.09.10 09: 08

'헤스키는 잉글랜드의 무기가 될 것'. 마이클 오웬이 에밀 헤스키를 극찬했다.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웬은 "헤스키가 지난 이스라엘전에서 너무 잘 뛰어주었다" 며 "헤스키는 유용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헤스키가 보여준 활약에 대해 얘기했다. 헤스키는 이전에도 잉글랜드를 위해 멋진 활약을 보였다" 고 극찬했다. 오웬은 헤스키와의 호흡에 대해 "우리는 과거 리버풀에서 수 년 간 함께 뛰었다" 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헤스키가 오는 13일 열릴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러시아전에는 피터 크라우치가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웬은 잉글랜드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몇 년 간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지난 이스라엘전이 우리가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바로 그 경기였다" 고 밝혔다. 또한 오웬은 이스라엘전에서 보여준 멋진 골에 대해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다" 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bbadagun@osen.co.kr 마이클 오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