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IMAX DMR 버전으로 10월 3일 재개봉
OSEN 기자
발행 2007.09.10 09: 58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트랜스포머’가 10월 3일 재개봉한다. 화면의 크기와 선명도, 음향의 질과 성능이 크게 개선된 IMAX DMR버전이다. IMAX DMR은 선명한 명암구분과 잔상이 생기지 않는 깨끗한 움직임을 포착해내는 기술. 이를 통해 사실적이고 거대한 스케일의 영상미로 ‘진짜 살아있는 변신 로봇’을 구현해 낸다. ‘트랜스포머’는 개봉 당시 혁신적인 기술력과 로봇들의 화려한 변신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와 같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화질과 기술력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IMAX DMR 개봉을 추진해 왔다. 21일 미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 중국 홍콩 러시아 등 전세계에서 개봉하는 ‘트랜스포머’ IMAX DMR 버전은 10월 3일 CGV용산, CGV일산, CGV인천, CGV대구, CGV서면 등 전국 5개관에서 상영된다. 영화의 수입 및 국내배급을 맡았던 CJ엔터테인먼트는 “이번 IMAX DMR 상영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상상력으로 블록버스터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탄생한 ‘트랜스포머’를 가장 큰 화면과 예술의 경지에 이른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로 체험하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머’는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에너지원을 차지해 지구를 지배하려는 디셉티콘 군단과 이를 막으려는 오토봇 군단과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6월 2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740만명을 동원하며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가지고 있는 외화 최고 흥행기록을 경신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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