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태준(36)이 다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었다. 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대중들과 함께하는 한복 패션쇼 및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벽계수 역을 맡았던 류태준 ‘황진이 전통 의상 패션쇼’ 무대에 올라 멋진 자태를 뽐냈다. 류태준은 “모처럼 입어보는 벽계수 의상에 다시 드라마 촬영할 때로 돌아온 것 같다”며 감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부문화확산’을 위해 열린 행사였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송혜교가 입은 황진이 의상을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많은 연예인들과 함께 야외에서 치러졌다. 김진옥선생의 교방무 공연도 열려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