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이민우는 여자 전화번호 알아내는 데 천재"
OSEN 기자
발행 2007.09.10 12: 55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중인 강수정(30)이 가수 이민우에 대한 깜짝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지난 9일 오전 방송된 SBS 쇼프로그램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 전화를 이용한 범죄에 관한 문제를 풀던 중 "이민우는 여자 전화번호 알아내는데 천재다"라는 말을 해 함께 출연한 이민우를 당황케 했다. 이에 신정환은 "이민우는 여자 전화번호 알아내는데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MC 이경규가 "김동완 씨는 '움직이는 국립도서관'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말한데에 대해 김동완이 "아는 게 있으면 못 참는다. 다 설명하고 가르쳐줘야 직성이 풀린다"고 답하자 이민우는 "김동완은 모르는 척 해도 되는 걸 너무 아는 척해서 멤버들한테 혼쭐이 난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완이 "멤버들이 모르면 망신당할까봐 설명해주는 거다"고 응수하자 이민우는 "김동완이 알려준 것들은 알고 보면 맞는 내용이 아니더라"고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은 강수정과 이민우 외에도 김동완, 신정환을 비롯, 옥주현, 우승민 등이 출연해 즐거운 자리를 함께 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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