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차지명 신인 5명과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7.09.10 16: 04

두산 베어스는 10일 2008년 신인 2차 지명 1번인 김재환(포수, 인천고)과 총액 1억 7000만 원(계약금 1억 5000만 원+연봉 2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차 지명선수 5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두산은 '2차 1번인 김재환은 183cm, 90kg의 신체 조건으로 파워가 좋으며, 차세대 두산의 안방을 책임질 대형 재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2차 3번인 홍상삼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빠른 직구(시속 146km)가 주무기로 마운드에서의 경험과 경기 운영능력을 쌓는다면 두산 마운드의 한 축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편 두산은 2차 5번 윤요한(투수, 휘문고 3학년)과 총액 7000만 원에 계약하는 등 2차 지명선수 7명 중 고창성(투수, 경성대, 2차 2번)과 김용의(내야수, 고려대, 2차 4번)를 제외한 5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sgoi@osen.co.kr 김재환-홍상삼-윤요환-윤도경-박민석=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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