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영화 ‘밀양’의 홍보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전도연은 10일 오후 이창동 감독과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해 프랑스 방송프로그램 출연 및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특히 전도연은 지난 60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밀양’의 프랑스 배급사 디아파나(DIAPHANA) 관계자는 “칸 국제영화제 이후 전도연의 두 번째 방문을 환영하는 프랑스 팬들과 언론의 전화 요청 및 일정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전도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도연은 지난 5월 세계적인 권위의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의 ‘칸영화제 미래를 책임질 60인’에 선정됐고, 7월에는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50인’에도 선정되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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