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테란' 한동욱, 활동 재개
OSEN 기자
발행 2007.09.11 10: 04

위메이드로 새 둥지를 틀은 '아트 테란' 한동욱(21)이 모기업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위메이드 폭스 선수단은 10일 오후 12시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본사를 방문, 팬 사인회를 비롯해서 선수단과 임직원이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팬 사인회의 경우 400여 명의 직원들이 참가하는 열성을 보였다. 특히 에이스인 '천재' 이윤열 뿐만 아니라 온게임넷에서 이적 후 첫 활동을 시작한 한동욱에게도 사인 공세가 벌어졌다. 한동욱은 "새롭게 시작한 팀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기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상적인 컨트롤을 앞세워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우승과 각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한동욱은 온게임넷의 간판선수로 활동하다 지난 7일 위메이드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scrapper@osen.co.kr 위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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