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샘’ 박재정, ‘수트 훈남’ 자리매김
OSEN 기자
발행 2007.09.11 10: 45

KBS 2TV 월화드라마 ‘아이엠 샘’의 엘리트 조폭 역할을 맡은 박재정(25)의 패션이 화제다. 박재정은 정장이 잘 어울리는 남자로 네티즌들 사이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팬 사이트와 인터넷 연예 게시판에 ‘수트 훈남’으로 애칭을 얻고 있으며 각종 수트 협찬 및 광고 모델 제의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재정은 ‘아이엠 샘’에서 조폭 두목(박준규)의 비서실장 역할을 맡아 항상 수트만을 입고 등장했다. 이런 모습에 팬들과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박재정은 “사실 드라마 내내 수트만 입어야 돼 좀 아쉽기도 했다”며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어떤 배우든 같을 것이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요구하는 것을 철저히 따르고 싶어 수트를 신경 써서 입었는데 좋게 봐주신다고 하니 기쁘다”라고 밝혔다. 박재정은 18일 MBC TV를 통해 방송되는 ‘대한민국 방송광고 페스티벌’에 신인모델상(New Face) 부문 후보에 올라 ‘막춤걸’ 서단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등과 수상의 영예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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