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가이로 잘 알려진 탤런트 이훈(34)이 데뷔 13년 만에 꽃미남으로 변신했다. 이훈은 케이블 TV 스토리온의 ‘토크&시티’에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12일 밤 방송되는 ‘토크&시티’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이훈은 멋스러운 도트 스카프와 브라운 슈즈로 멋을 냈으며 과감한 샤키 컷 헤어스타일에 트렌디한 안경을 매치해 놀라운 패션 감각을 보였다. 이훈은 “트렌드 전문 프로그램은 첫 출연이라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다”며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한결 부드러워지고 편해진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훈과 절친한 사이인 MC 하유미와 김효진 또한 “이훈 씨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며 “항상 터프하고 훈훈한 이미지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훈의 숨겨진 부드러운 모습을 발견한 것 같다”며 입을 모아 이훈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토크&시티’는 여성을 위한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민언니 하유미, 미녀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궁선, 개그맨 김효진 등 세 미녀 MC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 직접 체험해보고 유쾌한 수다를 함께 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