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발등 이상무, 러닝으로 복귀 준비
OSEN 기자
발행 2007.09.11 12: 01

박주영(22, 서울)이 부상을 털고 러닝을 시작해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FC 서울의 관계자는 11일 "박주영이 지난 7일 자기공명촬영(MRI) 검사를 받았고 골밀도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며 "러닝 훈련을 시작했고 아직 공을 차지는 않고 있다" 고 밝혔다. 박주영이 발등에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 복귀에 청신호를 밝힘으로써 FC 서울 역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물론 박주영이 당장 오는 15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적어도 부상으로 시달리는 서울의 공격진에 큰 힘을 실은 것만은 사실이다. 현재 서울은 김은중, 심우연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정조국도 재활 훈련을 하고 있어 두두와 이상협만으로 공격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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