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스 프로게임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후기리그 출격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위메이드는 1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자사의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22명의 선수단 전원과 그 가족들, 다른 프로게임단 감독과 프로게이머 업계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펩시 코리아 정문석 대표, 문화관광부 게임산업과 이영열 팀장, 한국e스포츠협회 제훈호 이사가 축사를 낭독했고, 폭스 프로게임단 김양중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또 이번 창단식은 e스포츠 업계 최초로 곰TV에서 실황으로 생중계됐다. 위메이드 서수길 대표는 "e스포츠는 영역 확장이 무궁무진한 미래사업이다. 위메이드 폭스의 창단을 시작으로 e스포츠의 다각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