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런던 기차역서 괴한에 피습
OSEN 기자
발행 2007.09.12 08: 50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런던 기차역에서 괴한의 피습을 받았다. 영국 언론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경찰의 발표를 인용, 퍼거슨 감독이 지난 10일 오후 런던 유스턴역에서 습격을 받고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9.11 테러 희생자 가족을 위한 자선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오던 중이었다. 영국 경찰은 퍼거슨 감독이 그리 많이 다친 것은 아니며 업무 수행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범인은 40대 남성이며 관례에 따라 신원과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bbadag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