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댄서들에게 인기 만발
OSEN 기자
발행 2007.09.12 13: 57

미국에서 음반 준비중인 가수 세븐이 저스틴 팀버레이크, 레드맨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과의 친목을 쌓고 있다. 세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은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세븐의 근황을 전했다. 양현석 사장은 얼마 전 세븐이 머물고 있는 미국에 방문했다며 “며칠 전 진행된 VMA 시상식에서 최고 안무가 상을 저스틴의 안무가인 마티가 받았다. 마티는 세븐의 2집 타이틀곡 ‘열정’의 안무가이자 세븐과 함께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했던 친구다. YG와 일할 때만 해도 이 정도로 유명하지는 않았는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My Love’ 안무를 한 이후 완전 떠버렸다”고 세븐의 안무가로 활동하기도 했던 마티의 수상 소식을 덧붙였다. 이어 “공연 5분 전 세븐이 왔다는 소식에 마티를 포함해 세븐과 함께 무대에 섰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댄서들이 관람석(VIP석)까지 찾아와 세븐을 반겨줬다”고 말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애프터 파티에 다녀온 세븐은 레드맨(미국 내 유명 랩퍼)과 친구가 돼 서로 전화번호도 주고 받는 등 친분을 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양현석 사장은 세븐의 언어 습득 능력이 놀랄 만큼 빠르다며 녹음된 곡들의 영어 가사 발음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세븐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음반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은 국내 활동과 일본 활동은 삼갈 계획이다. 세븐은 현재 8곡의 녹음을 끝마친 상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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