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한동원, '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 33인에
OSEN 기자
발행 2007.09.12 16: 13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2일 2007 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 33명을 발표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번 명단에는 이라크의 지난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유니스 마흐무드를 비롯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야세르 알카타니와 일본의 엔도 야스히토, 오노 신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 선수로는 이운재(수원)와 한동원(성남)의 이름이 올라가있다. 이운재는 AFC 아시안컵에서 환상적인 선방으로 이름을 올렸고 한동원은 올림픽 예선전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AFC는 아시안컵과 AFC 챔피언스리그, 올림픽 최종 예선 등 AFC가 주관하는 경기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아 오는 11월 28일 시드니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국가별로는 이라크가 5명 일본이 4명 사우디 아라비아가 3명을 배출했고 한국과 태국, 쿠웨이트 등이 2명의 후보를 올려놓았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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