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M=조경이 기자] 새 영화 ‘즐거운 인생’(이준익 감독, 영화사 아침 제작)의 이준익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사무실을 습격했다. 독특하고 기발한 '오피스 어택' 이벤트다.
12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의 한 회사 사무실. 코믹 감동 드라마 '즐거운 인생’의 개봉을 기념해서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정진영 김상호 장근석 등 출연진은 직접 사무실을 방문,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고 일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이번 이벤트는 사연 공모에서 채택된 직장인 사무실을 깜짝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뿐 아니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유명 감독과 배우들을 사무실에서 만날수 있어 즐거운 삶의 현장이라며 환호하는 분위기.
이 감독 등은 사무용 기기를 포함해 음료 영화 예매권 등을 건네줬고 함께 악수와 포옹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사무실의 한 여직원은 ‘즐거운 인생’의 정진영에게 답례로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을 선사해 훈훈한 인심을 보였다.
영화사 아침의 한 관계자는 “‘오피스 어택’이란 이벤트를 진행해서 고단한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고 싶었다”며 “‘즐거운 인생’의 주연배우들이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꽃미남 청춘스타 장근석은 “고된 업무를 하는 직장인들을 응원을 하기 위해서 자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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