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원톱 출격'. 신영록이 시리아전 원톱으로 출격한다. 12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시리아와 2008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3차전에 출전할 선발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박성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 타깃맨으로 나설 신영록의 배후는 이근호-김승용-이상호가 포진해 사실상의 4명의 공격수로 시리아의 골문을 노릴 전망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백지훈과 기성용이 포진, 포백을 돕는다. 수비진에는 강민수와 김진규를 중심으로 좌우에 최철순과 김창수가 포진한다. 골키퍼에는 목뼈 염좌로 출전이 어려운 정성룡을 대신해 송유걸이 나선다. yoshike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