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감독, "홈에서는 좋은 경기할 것"
OSEN 기자
발행 2007.09.12 23: 06

한국에 0-1로 패한 시리아의 안와르 호우미 감독이 홈경기를 기약했다. 호우미 감독은 1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서 벌어진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후 "좋은 경기를 펼친 한국팀에게 축하를 보낸다" 며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의 정보를 많이 얻었다" 며 "한국이 양쪽 사이드로 전환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잘 막아내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고 밝혔다. 호우미 감독은 "지금보다는 미래를 대비하는 팀이다" 며 "현재 부상 중인 3명의 핵심 선수가 돌아온다면 시리아 축구의 미래를 밝다고 본다" 며 미래를 위해 좋은 경험을 쌓을 것임을 밝혔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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