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폐차장에서 최강 격투기 선수들의 특별 훈련법 체험
OSEN 기자
발행 2007.09.13 09: 56

박경림이 세계 최강의 격투기 선수들이 즐겨 이용했던 훈련법을 체험했다. XTM 격투기스타 발굴 육성 프로젝트 ‘Go! 슈퍼코리안3’을 진행하고 있는 박경림은 최근 예비 격투기 스타 12명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의 한 폐차장을 찾았다. 이유는 ‘60억 분의 1의 사나이’ 효도르 에멜리아넨코와 ‘근육상어’ 션 셔크 등 세계 최강의 격투기 선수들이 즐겨 이용하던 훈련법을 체험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일반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으로는 발달시키기 어려운 세밀한 근육들을 자극하기 위해서였다. 박경림과 12명의 선수들은 폐차장에서 ‘타이어 뒤집기’ ‘해머로 타이어 치기’ ‘자동차 밀기’ ‘자동차 부수기’ 등 특별 훈련을 펼쳤다. 특히 ‘자동차 밀기’를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슈퍼 MC라는 닉네임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니다”고 시범에 나섰지만 자동차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박경림과 12명의 선수들의 특별 훈련을 담은 이날 녹화분은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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