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팬' 서현진 아나운서, 15일 잠실 한화전 시구
OSEN 기자
발행 2007.09.13 11: 31

두산 베어스의 열혈팬인 미스코리아 출신 MBC 서현진 아나운서(27)가 오는 15일 잠실 한화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공중파 방송에서 자신의 방에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과 모자를 걸어놓는 장면을 공개하는 등 평소 방송시간 외에도 자주 잠실야구장을 찾는 서현진 아나운서는 녹화시간까지 변경하며 이번 시구행사에 나서기로 해 두산의 열혈팬임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15일 시구에 앞서 14일 잠실 현대전에서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4인조 여성 그룹 빅마마가 시구에 참여한다. 평소 리오스의 열혈팬이기도 한 빅마마는 시구행사에 앞서 리오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6일 잠실 한화전에는 오래전부터 손시헌과 이종욱의 후원회인 '시종회' 회원으로 남다른 두산 사랑을 아끼지 않는 배우 정보석도 시구자로 나선다. 이번 연예인 릴레이 시구 이벤트는 올시즌 프로야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두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9월 들어 치열한 2위 다툼에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두산의 승리를 기원함과 동시에 플레이 오프 직행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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