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지혜(23)와 환희(25)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7집 후속곡 '사랑해'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달 30일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에서 탈피, 영상이 가지는 몽환적인 느낌과 '사랑해'라는 말이 주는 중독성이 잘 어우러진 뮤직비디오.
특히 서지혜의 노 개런티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예전에도 한번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를 통해 호흡을 맞춘적 있는 두 사람은 슬픔 감정을 촬영장에서 유감없이 살려냈다는 후문.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랑의 판타지를 그리는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이의 기억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여러 방송 매체와 M.net, 소리바다 등의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총격 신에 이어지는 환희의 연기가 연기자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과 함께 서지혜의 오열 연기가 뮤직비디오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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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오버더레인보우'에 출연한 환희와 서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