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스’ 신구 김산호, 환상의(?) 콤비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7.09.14 10: 55

MBC 일일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이하 ‘김치스’)에서 신구와 김산호 콤비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13일 방송되는 ‘김치스’에서 사진관 운영 방식 때문에 신구와 혜영은 서로 다투게 됐다. 급기야 혜영은 사진관을 그만두겠다고 선언을 했고 신구는 산호를 자신의 넘버 투로 키우겠다고 소리쳤다. 갈 곳 없는 자신을 거둬준 신세를 갚으라는 신구의 말에 산호는 사진 촬영 기초부터 배우게 됐다. 산호에게는 버거운 웨딩촬영 조수가 되라는 신구의 특명이 내려졌다. 하지만 김산호는 실수를 연발하며 엄숙해야 할 결혼식장을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시청자들을 웃음보를 터트렸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산호랑 신구아저씨 두분 정말 잘 어울린다. 서로 아끼는 두 분의 러브라인도 재미날듯하다” “김산호씨 진짜 멋지다” “이렇게 크게 웃어본 시트콤 오랜만이다.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13일 ‘김치치즈 스마일’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crystal@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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