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를 탈환하고자 하는 마음은 선수단과 구단도 같은 마음이다. 후반기 들어 첫 1위 자리를 내준 성남 일화는 오는 15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승리 기원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단 전 직원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직접 나간 이번 홍보 활동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전북과의 경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두 팀은 19일과 26일 벌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통과할 경우 4강전서 만나게 돼 있어 이날 경기가 ‘미리보는 AFC 4강전’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성남은 전반기에도 구단 직원들이 말가면을 직접 쓰고 가두 홍보활동을 하고 UCC도 제작해여 온라인 홍보를 펼친 바 있다. 7rhdwn@osen.co.kr 성남 일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