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단순한 휴가 차원의 입국"
OSEN 기자
발행 2007.09.15 09: 36

'산소탱크' 박지성(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비밀리에 한국에 입국했다. 박지성의 매니지턴트사인 JS 리미티드는 지난 14일 "박지성이 추석 연휴(24~26일)를 집에서 보내기 위해 입국했다"며 "공식 일정 없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입국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JS 리미티드는 "박지성의 몸 상태는 예전과 같다"며 "추석이 지나면 곧바로 영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8일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복귀 시기를 내년 1월로 전망했던 박지성은 현재 재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지성은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입국 일정에 대해 전혀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번 박지성의 방한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박지성을 위한 배려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유로 2008 예선이 끝나고 각 리그가 재개되는 시점에서 입국한 것은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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