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이종원, "이소은에 사심있었다"
OSEN 기자
발행 2007.09.15 10: 02

"이소은 씨 목소리 굉장히 좋아했어요." 캔의 이종원이 지난 14일 방영된 MBC 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서 멤버 배기성과 함께 출연, 깜짝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MC 김원희가 “가수 이소은과의 '서방님과 울공주님'이라는 일촌명은 어떻게 된 거냐?”는 직설적인 질문에 "평소에 이소은 씨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라디오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문을 연 뒤 "사실 조금 사심이 있었다. 그래서 용기내서 일촌명을 써 일촌신청을 했는데 고맙게도 이소은이 일촌명을 받아줬다"고 털어놨다. 배기성 또한 심은진과 미니홈피에서 ‘섹쉬마눌-섹쉬서방’으로 각별한 일촌명을 사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일로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배기성은 “진짜 연예인 커플이라면 그런 직설적인 단어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스캔들 의혹을 일축시키는 한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yu@osen.co.kr 이종원(왼쪽)과 이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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