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상 첫 2시즌 연속 40만 관중
OSEN 기자
발행 2007.09.15 18: 48

수원 삼성이 K리그 흥행 역사를 다시 한 번 새로 썼다. 수원은 15일 빅버드(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상무와의 K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2만 5170명의 관중이 입장해 2년 연속 40만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수원의 총 관중은 40만 6010명으로 경기당 2만 2556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이는 우리나라 프로스포츠 평균 관중 최고치다. 수원은 지난 1999년 K리그 최초로 40만 관중을 넘기며 K리그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2004년에도 40만 관중을 돌파했다. 수원은 2006년에는 44만 6724명의 관중을 유치한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40만 관중을 넘김으로써 인기 구단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 K리그에서 시즌 40만 관중을 넘긴 것은 7차례 밖에 없다. ▲ K리그 40만 관중 기록 일지 1999년 수원(19경기) 40만 9718명(경기당 2만 1564명) 1999년 부산(20경기) 45만 7399명(경기당 2만 2870명) 2003년 대전(22경기) 41만 9794명(경기당 1만 9081명) 2004년 수원(20경기) 42만 5776명(경기당 2만 1289명) 2005년 서울(18경기) 45만 8605명(경기당 2만 5478명) 2006년 수원(22경기) 44만 6724명(경기당 2만 306명) 2007년 수원(18경기) 40만 6010명(경기당 2만 2556명)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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