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시즌, 개봉작들 우세 점쳐진다
OSEN 기자
발행 2007.09.16 09: 51

극장가의 대목인 추석 시즌을 맞아 개봉작들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 다니엘 헤니 김영철 주연의 ‘마이 파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더니 13일 개봉한 ‘본 얼티메이텀’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즐거운 인생’ ‘두 얼굴의 여친’이 예매율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16일 오전 9시 기준)에 따르면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얼티메이텀’이 25.91%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과 ‘즐거운 인생’, ‘두 얼굴의 여친’은 각각 17.75%, 17.74%, 17.69%로 2, 3, 4위에 랭크됐다. 반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마이 파더’는 10.6%로 5위로 내려앉았다. 또 13일 개봉한 하명중 감독의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2.33%에 머물렀다. 올 여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상반기 침체됐던 한국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은 ‘화려한 휴가’와 ‘디 워’는 각각 2.81%, 1.24%로 여전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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