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에버튼전은 치열한 전쟁이었다"
OSEN 기자
발행 2007.09.16 10: 07

'치열한 전쟁과도 같았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에버튼전이 상당히 까다로웠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밤 에버튼과의 원정경기가 끝난 후 MU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팀들이 구디슨 파크에서 승점을 벌어가지 못한다" 며 "어제 경기는 전쟁과 같았다. 무승부가 될 것 같았다. 그러나 비디치의 골로 승리를 챙겼다" 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좋은 경기 내용은 아니었다" 며 "하지만 우리 팀은 열심히 했다. A매치 주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고 팀이 어려운 상황임을 밝혔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우리가 좋고 강한 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승리의 의미를 되새겼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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