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이 아데바요르의 동점골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밤 하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햄 핫스퍼와의 원정 경기에서 개러스 베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골)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연속골로 3-1로 역전승, 승점 13으로 선두에 나섰다. 경기 후 웽거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전반서 0-1로 뒤져 실망이 컸다. 그러나 후반 우리가 정신적으로 얼마나 강한지 보여줄 수 있었다”고 밝혀 선수들의 정신력을 높이 샀다. 또한 그는“토튼햄이 만약 한 골을 더 넣었다면 우리가 졌을지도 모른다”며 아데바요르의 귀중한 동점골을 치켜세웠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