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실베스트르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맨체스터 유타이티드 홈페이지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실베스트르가 무릎 부상으로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실베스트르는 지난 15일 오후 구디슨 파크에서 열렸던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미켈 아르테타의 스루패스를 막기 위해 주저 앉으며 다리를 뻗다가 무릎이 뒤틀린 것이었다. 정밀 검사결과 실베스트르는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실베스트르의 부상으로 맨유는 부상 악령에 시달리게 됐다. 이미 박지성, 안데르손, 벤 포스터, 대런 플레처와 존 오셰이 등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또한 왼쪽 풀백 요원도 에브라밖에 남지 않게 되어서 퍼거슨 감독의 선수단 운용에 큰 짐이 될 전망이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