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성시대, ‘대조영’앞세워 1~3위 싹쓸이
OSEN 기자
발행 2007.09.17 08: 36

KBS 드라마 3개가 최근 주간 시청률 상위 20위 안에 1,2,3위를 모두 싹쓸이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주간 시청률(9.10-9.16) 20위권 순위에서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이 33.7%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KBS 2TV 주말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가 26%로 2위, KBS 1TV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는 25.3%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시신기’(24.7%), 5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22.9%)이 순위에 올랐다. KBS는 그 동안 미니시리즈의 계속된 부진으로 주중 미니시리즈의 경쟁에서 타 방송에 밀려있었다. KBS 2TV ‘아이엠 샘’ ‘사육신’은 SBS 월화사극 ‘왕과나’ MBC 수목특별기획 ‘태왕사신기’에 밀려 10%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KBS의 면을 대하드라마 ‘대조영’과 주말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로 세운 셈이다. crystal@osen.co.kr 왼쪽부터 '대조영'의 최수종, '며느리 전성시대'의 이수경, '미우나 고우나'의 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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