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나의 행복한 결혼 생활 비법은?"
OSEN 기자
발행 2007.09.17 08: 53

"아픈 척, 자는 척, '척'만 잘하면 된다." 개그맨 이경규가 자신만의 행복한 결혼생활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경규는 최근 SBS '야심만만' 녹화에 참여해 '이거 하나만 잘 하면 결혼 생활 편하다'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나의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 비법은 ‘척 철학’ 덕분”이라고 털어놨다. '척’만 잘 하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사연은 이렇다. 결혼 초에는 ‘아픈 척’을 하고 결혼 3년 차부터는 ‘자는 척’을 하며 아내와 딸이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를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이경규의 이와 같은 말에 김구라, 김용만 등 유부남 게스트들은 깊은 공감을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경규는 “아내가 날 포기하게 만들면 결혼 생활 편하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그의 '척 철학' 마지막 단계는 과연 무엇일지 17일 밤 11시 방영되는 야심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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