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과 임수정이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타 서밋 아시아 커튼콜에 참가한다. 스타 서밋 아시아는 지난해 아시아 영화의 합작 활성화 방안으로 그 핵심 축이 되는 배우들을 소개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배우들을 선정해 그들의 경력과 비전을 주목하는 ‘커튼 콜’과 국제적인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유망 연기자들의 쇼케이스인 ‘캐스팅 보드’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조인성과 임수정은 태국의 아난다 에버링험, 미국의 존 조, 중국의 위난, 일본의 후지와라 타츠야와 함께 커튼 콜에 참가하게 됐다. 이들은 공식 기자회견과 커튼 콜 특별상영, 공식파티, 쇼케이스, 기자간담회 및 인터뷰 등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전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마음껏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한편 김기범, 백성현, 양진우, 김재승, 사희 등은 중국의 통 따웨이, 일본의 미우라 하루마, 아시나 세이와 함께 캐스팅 보드에 참가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