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영(36)이 자신이 출연한 KBS 2TV 아침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의 외주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의 한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최진영이 팬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폭행한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폭행을 당한 당사자와 최진실 최진영 등 세 명은 다른 공간에서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정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팬 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진영 최진실 이 세 사람과 연락이 닿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KBS 관계자는 “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30년 넘게 KBS에서 드라마를 연출했다”며 “재작년에 회사에서 퇴임을 해서 외주제작사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진영은 17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호프집에서 열린 KBS 2TV 아침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 종방연 현장에서 드라마의 외주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