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 샹피오나의 마르세유가 2007-20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터키의 강호 베식타스를 2-0으로 제압한 반면 FC포르투와 리버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르세유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치러진 베식타스와 1차전에서 젠덴과 시세 등을 내세워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부친 끝에 값진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마르세유는 후반 31분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뽑아낸데 이어 종료를 1분여 남기고 시세가 추가골을 뽑아내 2-0 쾌승을 이끌었다. 반면 FC포르투와 리버풀은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테디오 데 드라강에서 열린 포르투와 리버풀의 대결에선 전반 8분 루이스 곤잘레스가 선제골을 기록한 포르투가 앞서나갔지만 9분 뒤 히피아의 헤딩 패스를 디르크 카윗이 재차 헤딩으로 시도, 골네트를 갈랐다. ▲ A조 결과 마르세유 2-0 베식타스 FC포르투 1-1 리버풀 yoshike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