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8년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7.09.19 09: 08

6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가수 양파가 8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한다. 양파는 11월 24, 25일 양일간 2회 공연으로 서울 이화여자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97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고교생 가수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애송이의 사랑’‘다 알아요’‘아디오’ 등 많은 곡들을 히트를 시킨 양파는 98년 첫 콘서트 이후 8년만에 2번째로 갖는 단독 콘서트 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양파는 “콘서트를 결정하고 나니 6년 동안 기나긴 터널 속에서 헤매던 긴 시간이 한 순간 사라질 정도로 너무나 감격스럽고 날아갈 듯 행복하다. 콘서트는 나에게 한마디로 말하면 ‘꿈’이다. 가수라면 누구나 가장 갈망하는 무대 일 것이다. 나를 던져버리고 많은 관객들과 하나가 돼 같은 것을 느끼고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순간인가”라며 콘서트를 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내 모든 것을 걸어 공연을 꾸밀 것이다”며 질 높은 공연을 보여 줄 것을 약속했다. 양파의 소속사 측은 “그 동안의 히트곡들 모음 뿐만 아니라 여태껏 그에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 줄 것이다. 여느 콘서트와는 확실히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 2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양파가 과연 어떤 무대로 대중들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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