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2집 앨범 발매와 함께 베일에 가려져있던 파격 변신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앨범을 발매한 슈퍼주니어는 2집 타이틀곡 ‘돈 돈! (Don't Don)’이 화려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인 만큼 멤버들 모두 기존의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에서 한층 남성적이고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강인은 삭발머리에 자신의 이니셜 K 등을 스크래치로 그려 포인트를 주었으며 이특과 성민은 부분 삭발에 염색, 신동은 옆머리 기범은 머리 위쪽에 스크래치를 넣은 짧은 헤어스타일, 한경과 규현은 밝게 탈색하는 등 멤버 모두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강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또한 의상도 그런지&글램룩(그런지룩, grunge look=빈티지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 글램룩, glam look='매혹적인'이란 뜻을 지닌 glamorous에 어원을 둔 화려함을 강조한 패션스타일)을 바탕으로 보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가미해 트렌디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부각시켰다. 한편 이번 2집 앨범 ‘Don’t Don’은 14곡의 다채로운 음악은 물론 52페이지의 화보와 멤버별 개인컷이 담긴 13장의 엽서로 구성된 재킷을 만들었으며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