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한복 차려입고 추석인사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OSEN 기자
발행 2007.09.20 10: 18

"추석 잘 보내세요." 그룹 LPG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추석을 맞이하는 촬영을 해 눈길을 끈다. '박술녀 한복'으로 협찬받은 때깔좋은 한복을 입은 LPG는 촬영내내 환한 웃음과 즐거운 표정으로 임했다는 후문. LPG멤버들에게 이번 추석은 각별한 의미의 명절. 데뷔 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한영은 당진, 연오는 부산, 수아는 부천, 윤아는 평택으로 각각 귀향길에 나설 계획이다. LPG의 리더 한영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덕에 이처럼 달콤한 휴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면서 "고향 갈 생각에 멤버 모두 벌써부터 들뜬 마음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한가위에 떠오를 둥근 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고향을 다녀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LPG는 추석 명절이 끝난 다음날인 27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수감자들을 위한 봉사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추석을 맞아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계획한 가수 태진아의 제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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