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사전제작드라마 '식객'의 감초 캐릭터로 배우 최재환이 캐스팅됐다. KBS 월화 드라마 '아이엠 샘'에서 한상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최재환이 드라마 '식객'의 막내 역에 캐스팅됐다. 최재환은 극중에서 중학교만 졸업하고 시골에서 막 상경해 설거지 보조로 들어온 인물로 착하고 순해 모든 요리사들로부터 찬밥신세에 구박덩이이지만 격의 없이 따뜻하게 대해주는 성찬(김래원)에게 마음을 여는 단순하고 코믹한 캐릭터다. 그 동안 최재환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발레 교습소', '각설탕', '기담', '화려한 휴가'와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마왕' 등 여러 작품에서 확실한 감초 역할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해왔다 허영만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한 '식객'은 전통한국식당 운암정(雲岩亭)을 무대로 우리 음식의 진정한 맛을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미 주인공 성찬 역에 김래원과 진수 역에 남상미가 캐스팅 됐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