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첫 싱글 앨범명 ‘미완성’으로 결정
OSEN 기자
발행 2007.09.20 10: 59

먼데이키즈의 멤버 김민수의 교통사고로 무기한 중단됐던 먼데이키즈가 싱글 앨범을 제작해 발매한다. 먼데이키즈는 11월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그 사이에 김민수가 교통사고가 났고 그 동안 진행됐던 앨범 작업의 3분의 1가량의 녹음 분량으로만 싱글 앨범을 제작하는 것이다. 싱글 앨범명은 Incompletion(미완성)이다. 먼데이키즈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 측은 “먼데이키즈 두 멤버와 상의를 통해 이번 첫 싱글앨범 명을 결정했다”며 “오는 11월 말에 발매예정이었던 정규 3집 앨범에 더욱 깊어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열정을 쏟아내던 중 지난 9월초 멤버 김민수에게 불어 닥친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녹음을 잠정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3집 앨범을 내년으로 기약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의미로 미완성 싱글 앨범명을 ‘Incompletion(미완성)’으로 결정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은 이루다 표현할 수가 없다. 하지만 비록 미완성된 싱글 앨범이지만 저희들에게 있어 그 어떤 앨범보다 더 소중한 앨범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10월 1일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비롯해 앨범 디자인 인쇄 등의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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