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바람의 나라’, 드라마로 제작
OSEN 기자
발행 2007.09.20 11: 01

김진 원작 만화 ‘바람의 나라’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현재 SBS ‘로비스트’를 제작하고 ‘바람의 나라’ 판권을 사들인 초록뱀미디어의 고위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바람의 나라’를 내년 5월 KBS에서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구체적인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 내년 5월께 방송된다. ‘태왕사신기’와는 달리 대무신왕 부터 호동왕자 낙랑공주의 사랑 부분을 드라마로 만든다. 화려한 CG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만화가 김진 씨는 ‘태왕사신기’ 시놉시스가 자신의 만화 ‘바람의나라’와 줄거리, 주요 캐릭터 등이 유사하다고 ‘태왕사신기’ 측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으나 항소심 패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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