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유도팀 창단
OSEN 기자
발행 2007.09.21 09: 38

하이원 리조트(대표 조기송)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 30분,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유도협회장 등 각계 인사 2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도팀 창단식을 갖는다. 하이원유도팀은 88년 서울올림픽 유도 대표팀 코치를 지낸 유송근(52) 현 하이원리조트 상무가 단장 겸 감독을 맡고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충석(35) 안전상황실 직원이 코치로 선임됐다. 선수로는 동의대 4학년인 73㎏급 구환(22), 90㎏급 김도형(22)과 100㎏급 여주대 졸업반 심지호(22)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선수들은 현재 대학 유도계의 간판급 스타로 전도 유망한 기대주다. 하이원유도팀 이충석(34) 코치는, “하이원리조트가 신인으로 출발하여 세계적 휴양리조트로 인정받는 것처럼, 이들 신인 유망주들 또한 세계적 간판 선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하이원리조트의 성장 코드와 맞아떨어질 기대주”라고 밝혔다. 하이원유도팀은 향후 유망 선수를 추가 발굴, 육성할 예정이며, 2008년도 상반기 대회부터 출전할 계획이다. 하이원유도팀 유송근(52) 단장은 “하이원리조트는 현재 유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비인기 종목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이원리조트는 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일부 인기종목 편중 지원에서 벗어나 범국가적 차원의 스포츠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현재 아이스하키팀과 스키팀이 맹활약 중이며, 이번에 하이원유도팀을 창단하면서 비인기 종목의 저변확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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