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3-4회 이산과 영조의 갈등 예정
OSEN 기자
발행 2007.09.21 11: 02

MBC 창사 46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이산'이 추석 연휴 이산과 영조의 갈등으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왕과 나'에 맞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산'은 ‘사극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서진이 정조 이산으로 등장해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1, 2회가 방송된 이후 아역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뒤주 안에 갇힌 사도세자 이창훈의 처절한 연기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첫 회 시청률 14.7%(AGB 수도권, TNS 수도권 기준 14.2%)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이산'은 3, 4회 역시 아역들의 열연이 돋보일 전망이다. 3회에서는 어린 산(박지빈)이 아버지 사도세자(이창훈)를 살리기 위해 영조(이순재)의 어가행렬을 멈추고 오열하는 모습과 사도세자의 죽음, 그리고 4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어린 산과 그에게 강하게 대하려는 불같은 영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산'은 24일 9시 30분에 3회, 25일 9시 40분에 4회가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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