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김신영, 하루 술값 130만원?"
OSEN 기자
발행 2007.09.21 12: 14

개그맨 김태현이 김신영의 생일 때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태현은 최근 '추석특집 스타 골든벨' 녹화에 출연, "'스타 골든벨'에 나올 때마다 사건이 하나씩 터져서 입이 근질근질하다"며 김신영의 생일 괴담(?)을 공개했다. 사건의 전모는 이러했다. 새벽 4시경 김신영이 김태현에게 "친구 2명과 술을 마셨는데 130만원이 나왔다"는 전화를 걸어온 것. 김태현은 "가봤더니 정말 사실이었다.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갑자기 김신영이 '고무장갑 쇼를 보여주겠다'며 얼굴 전체에 고무장갑을 다 뒤집어쓰고는 '숨 못 쉬어 죽겠다. 빼달라'고 난리를 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털어놔 김신영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김신영 역시 김태현의 겁쟁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한치의 양보도 없는 토크 공방전을 벌여 녹화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김태현과 김신영의 모든 사연은 오는 22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되는 '스타골든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osen.co.kr 김신영(왼쪽)과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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