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해방전선’, 부산영화제 온라인 예매분 매진
OSEN 기자
발행 2007.09.21 17: 23

멜로가 되고 싶은 코미디를 표방한 ‘은하해방전선’(윤성호 감독)이 온라인 예매 시작 30분이 채 되기도 전에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전회가 매진됐다. ‘은하해방전선’은 ‘나는 내가 의천 검을 쥔 것처럼’ ‘이렇게는 계속 할 수 없어요’ 등 단편영화에서 재기넘치는 연출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연애도 영화도 말로는 베테랑인 초짜 감독이 사랑과 일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실어증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다. 부산국제영화제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부문데 초청된 ‘은하해방전선’은 10월 5일 프레스 상영에 이어 6일과 8일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사전예매 시작과 함께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하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영화로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서 먼저 선보이는 ‘은하해방전선’은 오는 11월 말에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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