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 한석규, 부산에서 조우
OSEN 기자
발행 2007.09.21 17: 26

‘국민배우 안성기와 한석규가 영화 ‘마이 뉴 파트너’(김종현 감독, KM컬쳐 제작)에서 만났다. 한석규는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촬영 때문에 부산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일부러 시간을 내 부산에서 촬영중인 ‘마이 뉴 파트너’ 촬영장을 찾아 안성기 조한선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안성기와 한석규는 단 한번도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없지만 이날 방문에서 절친한 동료애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장에서 만나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안성기와 한석규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 한석규와 안성기가 각자의 작품에서 베테랑 형사로 변신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한석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 검거율 100%의 전설적인 강력반 형사를 연기하고, 안성기는 ‘마이 뉴 파트너’에서 육감사수의 달인으로 친근하고 능청스러운 형사 강민호 역을 맡았다. pharos@osen.co.kr 부산에서 촬영중인 영화 ‘마이 뉴 파트너’ 촬영장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 안성기와 한석규. /KM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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